우리들의 삶 속에서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아주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왠지 그 사람과 한 층 더 가까워진 느낌에 포근해 집니다.
한 겨울의 아랫목 같이 따듯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 ‘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과 친근함을 느끼게 되지요!
그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하는 존재라는 이유에서가 아닐까요?
이제 올해로 개교 46주년을 맞는 성년으로 우뚝 선 “우리들의” 모교입니다.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고 전략은 그때그때 전술로 바꿔야 합니다.
전략이 싸움에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향이라면 전술은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의미 하겠지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떤 전략을 세우고 변화를 꿈꾸는가가 미래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는 지금 빠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건, 의료계는 물론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5743여명의 동문 모두는 빠른 변화를 요구하는 현실 속에서 뛰어난 전략과 전술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여 각각의 조직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구성원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총동문회는 2022년 21대 총동문회가 출범하였습니다.
그 동안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하여 임원들과 많은 동문들께서 터 잡아놓은 뿌리에 곧은 가지와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21대 전 임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5000여명의 동문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방사선(학)과의 발전은 물론 졸업 및 후배동문들의 발전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실속있는 “우리”들의 열린 마당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동문회장 인사말
"동문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보건대학교 방사선의과학대학 방사선학과 총동문회장 이충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