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와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대표 이상흥)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펫포레스트 본사 3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발전 도모,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과정 현장실습 등의 산·학 협력교육 활성화, 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 및 졸업생들의 취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펫포레스트 고품격 장례 서비스 할인 등을 제공하기로 상호 협약했다.

대전보건대 윤서연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반려동물 장례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아주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으며 또한 “펫포레스트와 제휴를 통해 대전보건대 교수, 교직원분들께 고품격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고 전했다.

펫포레스트 박근미 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알리고 나아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짐으로써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분야 인력들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펫포레스트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설립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2만 건이 넘는 반려동물 장례를 진행해 왔으며, 국내 반려동물 장례의 표준을 만들며 장례 문화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2년 펫포레스트 교육센터를 개설하여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 펫포레스트 교육센터는 대전보건대학교 펫토탈케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 실습 과정을 진행하여 참여학생 중 8명의 학생들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대전보건대학교의 펫토탈케어과는 반려동물 장례분야를 포함하여 반려동물 산업 분야 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반려동물과’로 학과명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