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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티앤티] 반려동물 산업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2027년 시장규모 2배 키울 것 | ||
작성자 담당자 | 작성일 23/08/11 (15:37) | 조회수 126 |
정부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내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한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펫휴머니제이션, 기술혁신 등 급변하는 시장과 국내 및 해외 반려인의 눈높이에 맞춰 펫푸드를 포함한 연관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내수시장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수출 산업화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602만가구로, 10년 전인 2012년(364만가구)에 비해 65% 이상 늘었으며, 반려견과 반려묘를 합친 개체 수도 같은 기간 556만마리에서 799만마리로 43.7% 증가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추정)이며,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2032년 글로벌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지금보다 약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연평균 7.6% 이상 성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도 현재 8조원 규모에서 20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생산‧소비를 창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4대 주력산업 육성 ▲성장 인프라 구축 ▲해외 수출산업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출처 : 뉴스티앤티(http://www.newst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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