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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2018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보도자료 | ||
작성자 방성환 | 작성일 18/09/26 (19:11) | 조회수 1224 |
계룡소방서는 19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를 비롯한 보건소, 건양대병원 및 대전보건대 등 13개 기관 200여명의 인원 및 구급차 등 총 20대의 차량이 동원되어 실시되었으며, 특히 대전보건대 학생 40여명이 직접 다수사상자 역할로 훈련을 참여하여 재난현장에서의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도 되었다.
이번 훈련은 계룡시 엄사면 소재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70여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으며,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화재진압, 응급처치 등) ▲현장출동(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처, 환자이송) ▲수습 및 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 출동체계 가동 및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통해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지휘소와 현장응급 의료소 간 지휘·보고체계 확립, 유관·단체 기관 간의 임무의 적절성, 이송환자 현황 등에 대한 SNS단체 카톡방 공유 현황 등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이종하 서장은 “최근 재난 발생유형은 복합적 형태의 재난으로 나타나 관계기관 상호 간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형재난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