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전국 유일 보건의료 분야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선정

대전보건대학교 HRD사업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의료 분야 특화 기관으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24일 대전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하에 채용 트렌드에 맞춰 청년층의 일경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보건대학교 HRD사업단은 이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시장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인턴형과 프로젝트형으로 나뉜다. 인턴형 프로그램은 기업 내 청년의 과업 수행을 통해 실전형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인턴형 프로그램 참여 청년은 40시간의 사전직무교육 이후 희망 기업에서 200시간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다. 이 과정에서 일경험 청년 수당 최대 280만 원과 체류지원비 최대 40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 기업은 기업지원금과 멘토수당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은 4인 내외 팀이 직무 기간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업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청춘병원 등 90여 개의 보건의료 분야 기업이 참여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대전보건대 HRD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은 "청년들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직무탐색 및 경력개발 기회 제공 확대 등으로 청년들의 직무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일보 - 대전보건대학교, 전국 유일 보건의료 분야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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