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 영유아 대상 시력지킴이’ 봉사활동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가 11월 4일(월), 11월 18일(월) 양일간 대전 대덕구 덕암유치원, 대전 서구 다솜유치원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보건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생애주기별 보건관리를 통해 취학 전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자리로, 시력검사 및 굴절검사 등을 통해 조기에 시각 문제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어린이들의 시력과 관련된 문제 중 사시, 약시, 교정이 필요한 굴절이상은 초기에 발견하여 교정할 경우, 시각 손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경광학과 조종필 교수를 비롯한 20명의 학생이 영구적인 시각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필수 검진 항목을 통해 조기 치료와 교정 기회를 제공하였고 결과를 토대로 추가 검진이 필요한 어린이를 전문 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유치원에 안내하고 검사지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경광학과 박승현학생은 “어린이들의 시각 건강은 장기적으로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해당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전보건대학교 김원식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 전문 의료인이 지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시력검사는 대전 지역 내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부모의 건강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