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연합대학 실행계획 추진 회의 개최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는 지난 29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 연합(이하‘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으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연합대학 사업 실행계획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의에는 대전보건대학교 주최로 대구보건대학교 김정수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장, 광주보건대학교 문일봉 글로컬사업단장 등 각 대학 사업 실무자 약 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실행계획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전라·충청을 넘어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 전문대학 모델 제시‘라는 비전 아래 ①담대한 교육 혁신 ②평생교육 혁신 ③글로벌 혁신 ④지역 허브 혁신 ⑤미래지향적 연결 ⑥O2O 직업교육 플랫폼 등 6대 추진전략에 대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중장기 발전계획 연계 방안, 교육과정 개발, 각종 협약 체결 등을 정비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3개 대학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사)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설립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가상학과 운영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체계 구축 △해외 취업확정형 맞춤형 주문식 교육 등이다.
대전보건대학교 김정숙 혁신기획처장은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더불어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여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글로컬) 30곳 육성을 목표로 1곳당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