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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는 8월 25일(목)에 대전보건대학교을 포함한 4개 대학(우송대, 우송정보대, 대전과학기대)의 리빙랩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리빙랩 장애체험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장애인, 고령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범사회적 운동 “배리어 프리”의 정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기회가 마련되었다. 체험 내용으로는 시각 장애를 경험할 수 있는 전맹안대 착용 후 배리어 프리 영화 감상하기, 고령자들의 굽은 등을 느낄 수 있는 노인체험 등 보호대, 백내장 등의 시력 저하를 느낄 수 있는 고글, 손목 발목의 근육 쇠퇴를 느낄 수 있는 추 착용 활동, 하반신의 불편함을 도울 수 있는 휠체어와 목발 등의 체험 활동, 전맹안대 착용 후 평지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의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은 고령자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휠체어와 목발을 사용할 때 그로 인해 오는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안대를 착용하고 귀로만 영화를 듣는 시간을 통해 시각적인 부분과 청각적인 부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배리어프리 리빙랩 장애체험 공유회에서 김정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회적 약자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불편함을 몸소 느끼며 이번 리빙랩 사업에 참여를 통해 우리가 그 분들을 위해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어떠한 부분을 개선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