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지역혁신중심 RISE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12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혜천관 대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전문대학들과 함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보건대학교를 비롯해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혁신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보건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특화된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의료 인프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보건 인력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의료 및 보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역할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RISE 사업 연계를 통한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 △대학 특성화 교육 체계의 공동 강화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자원 공유를 통한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 형성 등이다. 특히, 대전보건대학교는 지역 보건 및 의료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서비스 향상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대전보건대학교 학생들은 산업체와의 공동 프로젝트와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이는 졸업 후 취업 연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 기업은 대학이 양성한 인재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은 "대전보건대학교는 본 협약을 계기로 지역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