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지역성장인재양성 앵커 협약’ 체결... "초광역 연합 교육체계로 지역 위기 극복 선도"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권역 내 전문대학들과 손을 잡고 ‘초광역 교육혁신 모델’ 구축에 앞장선다.
대전보건대학교를 비롯한 대전·세종·충청권 15개 전문대학은 지난 5월 28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지역성장인재양성체계 앵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별 대학의 한계를 넘어 대학 간 장벽을 허무는 ‘개방형 연합체계’를 통해 지역 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앵커 협약에 참여한 15개 대학은 앞으로 △교육과정 공동 연구·개발 △교육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정보자료 공유 △교직원 및 학생 교류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공동 ‘운영위원회’를 구성, 협약 이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며 실질적인 초광역 협력 모델을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합 체계 구축은 대전보건대가 보유한 현장 중심 보건의료 교육 역량을 타 대학의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 인재들에게 더욱 폭넓고 고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대전보건대학교는 지역 전문대 연합체와 함께 육군3사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육 외연을 국방 분야까지 대폭 확장했다. 육군3사관학교 박진희 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보건대는 국가 안보 인력 및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 전문성을 갖춘 대전보건대 학생들이 군 장교로 진출하거나 국방 분야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확실한 통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 재학 중 또는 졸업 후 편입을 통해 임관할 수 있는 육군3사관학교의 특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을 넘어 국가 안보 영역까지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진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대전보건대학교 이정화 총장은 “이번 앵커 협약은 대전·세종·충청권 대학들이 유기적인 연합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교육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초광역 협력 모델 위에서 육군3사관학교의 우수한 리더십 교육 체계 등을 결합해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융합형 성장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