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거버넌스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다
대전보건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거버넌스를 체결했다. 이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전보건대 유아교육학과는 ‘Hit Vision 2024’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건전한 인성과 교육능력을 겸비한 유아교사 양성’이라는 비전과 ‘교육 및 보육 분야에서 직무능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유아교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2024년 대전광역시유치원연합회,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대전청년내일재단과 거버넌스를 체결하며, 유아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보건대 유아교육학과와 해당 기관들은 영·유아교육 사업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놀이 중심 교수학습법 연구·개발, 재직자 교육 및 연수 지원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예비 유아교사들은 보다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최신 교육 기법을 익힐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2024년에는 유치원 실습 19개 기관, 어린이집 실습 24개 기관으로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를 초정하여 전공 역량을 발휘하여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어린이 디지털 놀이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기반 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저출산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도 마련하여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역할도 수행했다.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대전보건대는 내년에도 협력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5학년도에는 더 많은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확대하고, 유아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보건대 유아교육학과 최유경 학과장은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예비 유아교사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버넌스 체결을 통해 대전보건대 유아교육학과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래 유아교육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협력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