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와 대전시수의사회(회장 정기영)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보건전문대 이병기총장과 정기영 대전시수의사회 정기영 회장은 이날 오후 대전보건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과 현장실습 등의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 교육과 강사지원, 산·학협력 연구과제 모색, 산·학 시설의 공동활용, 산업체의 우수인력 확보 및 졸업생들의 취업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기 총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와 산업의 발전에 따라 동물보건 분야도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보건계열 특성화 명문대학인 대전보건대와 대전시수의사회의 이번 업무협약은 동물보건분야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아주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영 회장은 “대전보건대의 펫토탈케어과에서 동물보건분야의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결과적으로 우수한 인력들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보건대학교 펫토탈케어과는 2022학년도 신설됐다.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의 장점을 살려 동물보건사를 포함한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종숙 펫전문기자 incom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