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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의 전력질주를 앞두고... | ||
작성자 김철재 | 작성일 17/02/06 (09:42) | 조회수 1157 |
텅빈 교정과 복도가 고요속에 쓸쓸해 보이기만 합니다.
그러나 나흘 뒤면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 있고, 또 열흘 뒤엔 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새봄과 함께 새식구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학과 복도 조명이 어둡다고하여 방학동안 등구 전체를 LED등으로 교체하였
습니다.
복도 한 켠을 차지하던 사물함 90여개도 전체를 새것으로 바꾸었습니다.
나무로 예쁘게 만들어서 사용토록 하고 싶었으나 소방법등 관련 법령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실습 및 강의실 전산장비도 점차적으로 고사양 최신형으로 바꾸어 나갈것 입니다.
학과 교수님들 께서는 여러분들께서 항상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졸업 하시는 분들 께서는 이미 사회를 향한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신입생 여러분들 께서도 두려움과 기대를 안고 새로운 공부를 향한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2학년으로 오르시는 재학생 여러분들 께서는 더 멀리 뛰기 위하여 잔뜩 웅크리고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학과 교수님들께서도 여러분들에게 좀더 내실있는 교육을 시키고져 겨우내 연구실에
불꺼지는날 없이 애쓰시고 계십니다.
출발선에 서있는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 여러분!
지금부터 액셀레이터를 밟고 모래알을 흩뿌리며 출발선에서 전력 질주 합시다.
신은 여러분들께서 흘리신 땀방울을 한 방울 한 방울씩 세고 있습니다.
모두 자신의 미래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기도는 신의 마음을 바꾸게 하는게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게 하는거
라니까 더욱 그러합니다.
- 새단장한 복도.jpg (4.3 KB)